거래소, 코스닥 상장사 834개사 연결 재무제표 분석
2위 제일홀딩스 936억원, 3위 CJ오쇼핑 555억원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를 제출한 12월 결산 상장법인 834개사 가운데 다우데이타는 2017년 1분기보다 47.95%% 늘어난 1320억59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제일홀딩스, CJ오쇼핑, 엠케이전자, 에스에프에이 등이 이었다.
2위를 기록한 제일홀딩스의 영업이익은 936억4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9.73% 줄었다.
CJ오쇼핑은 554억6400만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하며 3위에 랭크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단 3.66% 오른 수치다.
4위를 차지한 엠케이전자는 영업이익이 545억54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41.50% 증가했다.
에스에프에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74% 상승한 513억56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5위에 랭크됐다.
이 밖에도 상상인(503억6000만원), 예림당(449억4100만원), 컴투스(394억1900만원), 솔브레인(378억9500만원), CJ E&M(344억6200만원), 이지바이오(341억1000만원), SK머티리얼즈(337억9300만원), GS홈쇼핑(300억7700만원), 메디톡스(278억2800만원), 더블유게임즈(260억1800만원), 웹젠(241억5300만원), 카카오M(239억8300만원) 등이 상위에 올랐다. 이 중 컴투스와 GS홈쇼핑의 영업이익은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28%, 29.56% 줄었다.
창해에탄올(2만4354.91%)의 영업이익 증가율이 2만%를 넘기며 급등했다. 이와 함께 하이비젼시스템(5235.64%), 네오위즈(1323.92%), 네오위즈홀딩스(1290.04%), 나노엔텍(1219.26%), 캠시스(1126.28%), 도이치모터스(1099.86%) 등의 증가율이 1000%를 넘겼다.
한편 영업이익 하위 20개사는 대유위니아(-224억9400만원), 인터플렉스(-215억4100만원), 신라젠(-147억600만원), 우리이티아이(-117억8600만원), 우리조명(-117억7500만원), 크루셜텍(-94억4300만원), 삼우엠스(-91억1100만원), 하림(-83억6700만원), 코나아이(-81억9600만원), 엠에스오토텍(-74억200만원), 게임빌(-58억1700만원), 에이치엘비(-52억7500만원) 등이다.
영업이익 감소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두드러진 기업은 코맥스(99.30%), 하이로닉(99.23%), 솔본(99.17%), 에스티팜(99.09%), 동국산업(99.03%), SBS콘텐츠허브(96.84%), 선익시스템(92.85%), 클리오(89.26%) 등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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