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경찰관, 로드킬 당한 사슴 배에서 새끼 제왕절개로 살려

기사등록 2018/05/21 21:44:31

【뉴욕=AP/뉴시스】미국 야생동물보호협회가 지난 5월27일 공개한 사진으로 새끼사슴이 뉴욕시 퀸즈 동물원에 있는 우리 안을 걸어다니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사슴 종류인 남방부두의 수컷 새끼사슴이 지난달 12일 퀸즈 동물원에서 태어났다. 현재 젖을 먹고 있으나 나뭇잎, 곡물, 케일, 당근, 건초를 먹을 수 있다.다 자란 남방부두의 크기는 약 30㎝ 정도이며  태어날 때 크기는 15㎝, 몸무게는 0.5㎏이 채 안 된다. 2015.06.12
【뉴욕=AP/뉴시스】미국 야생동물보호협회가 지난 5월27일 공개한 사진으로 새끼사슴이 뉴욕시 퀸즈 동물원에 있는 우리 안을 걸어다니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사슴 종류인 남방부두의 수컷 새끼사슴이 지난달 12일 퀸즈 동물원에서 태어났다. 현재 젖을 먹고 있으나 나뭇잎, 곡물, 케일, 당근, 건초를 먹을 수 있다.다 자란 남방부두의 크기는 약 30㎝ 정도이며  태어날 때 크기는 15㎝, 몸무게는 0.5㎏이 채 안 된다. 2015.06.12
【워싱턴 타운십(미국)=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 뉴저지주에서 로드킬 당한 어미 사슴 배에서 새끼가 살아 꿈틀거리자 한 경찰관이 비상 제왕절개를 시술, 새끼 사슴을 살려냈다.

일요일인 20일 이른 아침에 농촌인 워런 카운티를 지나가던 경찰관이 로드킬 시체를 보았고 곧 어미의 시체 안에서 새끼가 움직이고 있는 것을 알아챘게 됐다고 카운티의 동물통제계 공무원이 말했다.

워싱턴 타운십에 속한 경찰관은 새끼를 안전하게 꺼낸 뒤 집으로 데리고 가서 말리고 따뜻하게 해줬다.

"새끼가 필요로 하는 돌봄을 받도록 만전을 기했다"고 동물통제계 관리는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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