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트럼프, 백악관서 한미 단독회담 시작

기사등록 2018/05/23 01:13:48

【메릴랜드(미국)=뉴시스】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현지시각)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 메릴랜드주 앤드류스 합동기지에 도착해 핸더슨 미국 의전장 대리의 영접을 받고 있다. 2018.05.22. amin2@newsis.com
【메릴랜드(미국)=뉴시스】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현지시각)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 메릴랜드주 앤드류스 합동기지에 도착해 핸더슨 미국 의전장 대리의 영접을 받고 있다. 2018.05.22. [email protected]
【워싱턴D.C=뉴시스】김태규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각) 오후 12시 7분께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한·미 단독정상회담을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회담에 앞서 백악관 방명록에 "평화와 번영을 향한 한미동맹, 세계사에 위대한 발자취를 남기길"이라고 적었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은 양국 방문 계기로 열린 3번째 정상회담이다. 지난해 9월 문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 때 이뤄진 정상회담을 포함하면 이번이 4번째다.

 한미 정상은 단독회담을 마친 뒤 장소를 옮겨 오찬을 겸한 확대 정상회담을 이어간다. 확대 정상회담에는 한미 양국의 주요 참모들이 배석한다.

 단독회담과 확대회담 뒤에도 별도의 공동 언론발표는 없다. 이번 회담이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과 미국의 중재역할을 위해 마련된 만큼 두 정상의 합의를 도출을 전제로 마련된 회담이 아니란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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