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6월12일 북미정상회담 열리지 않고 연기될 수 있어"

기사등록 2018/05/23 01:51:22

문 대통령 "김정은 북미정상회담에 진지한 입장"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8. 05.23.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8. 05.23.
【서울=뉴시스】 이현미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이 오는 6월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지 않고 연기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AFP, A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단독 정상회담을 갖기 전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말하면서도 "김 위원장이 비핵화에 대해서 진지한 입장"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도 "김 위원장이 북미정상회담에 진지한 입장"이라며 "북한은 위대한 국가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며 김 위원장에게 '이 기회를 잡으라'고 촉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한반도의 '운명과 미래'는 북미정상회담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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