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훈 삼성증권 사장 "배당사고, 진심으로 사죄"

기사등록 2018/06/21 15:03:01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지난 4월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삼성증권 사태와 관련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증권회사 대표 간담회'에 참석한 구성훈 삼성증권 대표이사. 2018.04.10.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지난 4월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삼성증권 사태와 관련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증권회사 대표 간담회'에 참석한 구성훈 삼성증권 대표이사. 2018.04.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형섭 위용성 기자 = 구성훈 삼성증권 대표이사는 21일 112조원 규모의 유령주식 배당 사태와 관련해 "배당사고로 국민들과 투자자들에게 심려 까친점 다시한번 진심 사죄드리며 죄송하다"고 말했다.

구 대표는 이날 오후 삼성증권의 배당 사고와 관련한 제재 수위를 결정하는 제재심의위원회에 참석하기 위해 금융감독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제재심서 회사 입장을 자세히 설명해서 성실하게 임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제재심은 대심제로 진행돼 금감원과 삼성증권이 함께 참여해 의견을 진술한다. 구 대표는 제재심에서 모두 진술을 한다. 이후 제재 수위에 따라 증권선물위원회 심의, 금융위원회 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 제재 결과가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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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훈 삼성증권 사장 "배당사고, 진심으로 사죄"

기사등록 2018/06/21 15:03:0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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