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오승환, 한글이름 유니폼 입는다···'MLB 선수주말'

기사등록 2018/08/10 15: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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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임얼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MLB) '플레이어스 위크엔드(Players Weekend)' 기간 선수들이 유니폼에 새길 별명들이 공개됐다.

MLB닷컴은 10일(한국시간) 25~27일 플레이어스 위크엔드에 MLB 선수들이 유니폼에 자기 이름의 성 대신 새길 별명 목록을 발표했다.

올해로 두번째를 맞이한 이 기간 선수들은 기존의 유니폼과는 다른 화려하고, 유스 리그 선수들의 유니폼에서 영감을 얻은 듯한 독특한 디자인의 유니폼을 입게 된다.

코리안 메이저리거 중 눈에 띄는 별명을 적은 선수는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와 오승환(36·콜로라도 로키스)이다. 추신수는 '추신수', 오승환은 '오승환'으로 이 기간 자신의 유니폼에 한글이름을 그대로 써넣기로 했다.

추신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토끼1(tokki1)'이라는 별명을 유니폼에 새겼다. 조이 보토(35·신시내티 레즈)와 함께 맞춘 별명이었다. 당시 보토는 '토끼2(tokki2)'를 별명으로 정했다.

최지만(27·탬파베이 레이스)은 자신의 이름 가운데 글자인 '지(JI)'를 유니폼에 새길 별명으로 정했다.

LA 다저스의 류현진(31)은 '몬스터(MONSTER)'라는 별명이 적힌 유니폼을 입는다. 지난해 이 기간에도 류현진은 같은 별명이 적힌 유니폼을 입었다.

한편, 일본의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24·LA 에인절스)가 이 기간 동안 유니폼에 새길 별명은 '쇼타임(SHOWTIME)'이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KBO리그 NC 다이노스에서 활약한 에릭 테임즈(32·밀워키 브루어스)는 '미스터.티(MR.TEE)'라는 별명을 등 뒤에 새길 예정이다.

limeo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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