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전 경기지사, 오늘 경기도서 비공개 결혼

기사등록 2018/08/10 19: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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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ociate_pic4【서울=뉴시스】남경필 전 경기지사 인스타그램 캡처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남경필 전 경기지사가 10일 경기도의 한 교회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남 전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결혼했다. 신부와는 같은 교회 성가대에서 만났고 둘 다 아픈 경험이 있어서 서로 위로하며 사랑에 빠졌다"고 전했다.

  남 전 지사는 "나이도 네 살 차이로 같은 시대를 살아왔다"며 "저는 두 아들의 아버지, 신부는 한 아들의 어머니로서 서로 이해하며 의지할 수 있었다"며 "모두 20대인 세 아들의 축하가 가장 마음을 든든하게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 아들들의 엄마와 신부 아들의 아빠가 마음으로 보내준 축하가 큰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날 결혼식은 교회 목사의 주례로 직계가족들만 초대됐다. 그는 "죄송스럽게도 가족들 외에는 가까운 지인 분들에게도 알리지 못했다"며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행복하게 살겠다"며 "함께 축복해 달라"고 보탰다.

  남 전 지사는 2014년 경기지사에 당선된 이후 전 부인과 합의 이혼했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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