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총·정우·일면 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후보 동반 사퇴

기사등록 2018/09/26 11:50:02

제36대 조계종 총무원장 후보.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혜총·원행·정우·일면 스님
제36대 조계종 총무원장 후보.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혜총·원행·정우·일면 스님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제36대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혜총(73)·정우·일면(71) 스님이 후보직 동반 사퇴를 선언했다.

기호 1번 혜총, 기호 3번 정우, 기호 4번 일면 스님은 26일 "선거 운동 과정에서 두터운 종단 기득권 세력의 불합리한 상황들을 목도하면서 참으로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기호 2번 원행(65) 스님은 사퇴하지 않았다. 애초 이번 선거는 4파전으로 예상됐다. 

제36대 조계종 총무원장 후보들의 공식 선거운동은 27일 마감한다. 28일 오후 1~3시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 내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공연장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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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총·정우·일면 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후보 동반 사퇴

기사등록 2018/09/26 11:50:0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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