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정책으로 부동산 양극화 불질러…바로잡아야"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민족의 대명절 추석인 24일 후손들이 강원 강릉시 영동공원묘원에 모신 조상님들을 뵙고 인사를 올리고 있다. 2018.09.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난영 기자 = 자유한국당은 26일 연휴 기간 청취한 추석민심에 대해 "이번 추석명절에는 답답한 경제현실에 대한 국민들의 걱정이 많았다"고 강조했다.
윤영석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고용참사, 소득양극화로 국민들께서 불안해하고 계셨다. 일자리 없이 정부 재정으로 소득을 메꿔주는 소득주도성장 정책으로는 답이 없다"고 정부의 경제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윤 대변인은 또 "서울 및 수도권 일부 지역 집값 급등도 큰 사회적 문제"라며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서울 및 수도권 상승세는 멈추지 않는 반면 지방 부동산은 더욱 침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혼선을 거론, "정부가 잘못된 정책으로 극심한 부동산 양극화에 불을 지르고 있다"며 "부동산 가격 급등을 바로잡지 못하면 문재인 정부는 국민통합을 저해하고 심각한 상대적 박탈감을 초래한 정부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아울러 정부여당이 성과로 내세우고 있는 제3차 남북 정상회담 등 대북 정책에 대해서서도 "북한 핵문제를 비롯한 안보외교도 여전히 불안하다"고 부정 평가했다.
윤 대변인은 "남북 정상회담, 한미 정상회담으로 한반도 평화가 조성되는 듯 보이지만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진전 없이 평화무드가 지속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일갈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에 대한 지지도는 현 정부의 성과에 대한 지지가 아니다"라며 "더 나은 삶과 평화에 대한 기대와 희망이 반영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는 더욱 더 심기일전해서 국정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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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석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고용참사, 소득양극화로 국민들께서 불안해하고 계셨다. 일자리 없이 정부 재정으로 소득을 메꿔주는 소득주도성장 정책으로는 답이 없다"고 정부의 경제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윤 대변인은 또 "서울 및 수도권 일부 지역 집값 급등도 큰 사회적 문제"라며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서울 및 수도권 상승세는 멈추지 않는 반면 지방 부동산은 더욱 침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혼선을 거론, "정부가 잘못된 정책으로 극심한 부동산 양극화에 불을 지르고 있다"며 "부동산 가격 급등을 바로잡지 못하면 문재인 정부는 국민통합을 저해하고 심각한 상대적 박탈감을 초래한 정부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아울러 정부여당이 성과로 내세우고 있는 제3차 남북 정상회담 등 대북 정책에 대해서서도 "북한 핵문제를 비롯한 안보외교도 여전히 불안하다"고 부정 평가했다.
윤 대변인은 "남북 정상회담, 한미 정상회담으로 한반도 평화가 조성되는 듯 보이지만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진전 없이 평화무드가 지속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일갈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에 대한 지지도는 현 정부의 성과에 대한 지지가 아니다"라며 "더 나은 삶과 평화에 대한 기대와 희망이 반영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는 더욱 더 심기일전해서 국정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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