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행사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관광상품 준비중

기사등록 2018/10/22 11:03:18

글로벌 타임스, 다음주 상품 공개 예정이라고 보도

【서울=뉴시스】남북한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 논의를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방문이 금지됐던 판문점 주변에 대한 관광 상품을 중국의 한 관광회사가 준비중이라고 중국 환추시보의 영문 자매지 글로벌타임스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신문은 광저우에 있는 고급여행사 LE 트래블의 관계자가 "항공료, 비자 수수료, 보험, 식사와 숙소를 포함해 1인당 1만 위안(163만원)"라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비무장이 이뤄지면 판문점의 더 많은 군사 설비와 지역이 방문객에게 공개될 수 있을 것이다. 군사분계선을 넘어 한국측에 있는 시설을 방문할 수도 있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LE 트래블은 지역 여행사와 상품을 협의하고 있으며 다음주 상품 안내서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여행사측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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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행사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관광상품 준비중

기사등록 2018/10/22 11:03:1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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