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 "개인을 이렇게 말살해도 되나? 거의 조직적 움직임"

기사등록 2018/10/22 15:30:38

공지영
공지영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작가 공지영(55)이 악플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21일 페이스북에 "경찰에 신고하는 것도 한 개인으로 한계가 있다. 아침부터 '자살하라', '절필하라' 메시지들이 쏟아진다"고 적었다.

"한 개인을 이렇게 말살들 해도 되는 건가? 이건 거의 조직적 움직임"이라고 썼다. 악의적인 글을 남긴 네티즌의 글도 캡처해 올렸다.

 20일 공씨는 배우 김부선(57)과의 전화통화 녹음파일을 유출한 최초 인터넷 게시자를 고소한다고 밝혔다. 파일에는 김 씨가 이재명(54) 경기도지사의 특정 신체부위에 '점'이 있다고 언급한 내용이 담겨있다. 논란이 되자 이 지사는 아주대병원에서 신체 검증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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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개인을 이렇게 말살해도 되나? 거의 조직적 움직임"

기사등록 2018/10/22 15:30:3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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