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법원, 곤 전 닛산 회장 구금 기간 열흘 연장

기사등록 2018/11/30 18:41:33

최종수정 2018/12/01 11:13:34

【파리=AP/뉴시스】일본 검찰이 카를로스 곤(64) 닛산·르노 회장을 19일 금융상품거래법 위반혐의로 체포했다. 사진은 2017년 10월 6일 프랑스 파리에서 기자회견을 갖는 곤 회장. 2018.11.20
【파리=AP/뉴시스】일본 검찰이 카를로스 곤(64) 닛산·르노 회장을 19일 금융상품거래법 위반혐의로 체포했다. 사진은 2017년 10월 6일 프랑스 파리에서 기자회견을 갖는 곤 회장. 2018.11.20
【도쿄=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일본 도쿄 지방법원이 30일 카를로스 곤 닛산 자동차 전 회장에 대한 구금 기간을 열흘 연장하도록 승인했다고 교도(共同)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법원이 검찰의 요청을 받아들여 곤 전 회장을 12월10일까지 구금할 수 있도록 했다.

곤 전 회장은 지난 19일 재정 허위 보고 혐의로 일본 검찰에 체포됐다. 열흘 간의 첫 구금 시한은 30일로 만료된다.

법원은 또 닛산 자동차의 또다른 경영자 그레그 켈리에 대한 구금 기한도 열흘 연장했다.

브라질 태생인 곤 전 회장은 프랑스 르노 자동차와 닛산 간 제휴에 따라 닛산 자동차 회장을 맡아 파산 직전에 몰렸던 닛산 자동차를 기사회생시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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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법원, 곤 전 닛산 회장 구금 기간 열흘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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