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제천·괴산 '한파 경보'…내일 아침 영하 16도

기사등록 2018/12/14 16:13:41


【청주=뉴시스】임장규 기자 = 기상청은 14일 오후 11시를 기해 충북 충주·제천·괴산지역의 한파주의보를 한파경보로 대체한다고 밝혔다.

단양·음성·보은·영동에는 전날 오후 11시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한파경보는 영하 15도 이하의 아침 기온이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5도 이상 낮아질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이거나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질 땐 한파주의보다.

15일 아침 기온은 영하 16도에서 영하 6도의 분포를 보이며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울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내일까지 한파가 지속돼 평년기온보다 2~5도가량 낮겠다"며 "농축산물 관리와 수도관 동파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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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괴산 '한파 경보'…내일 아침 영하 16도

기사등록 2018/12/14 16:13:4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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