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삼국유사 테마파크의 BI와 캐릭터는 삼국유사 테마파크의 이미지와 정체성 정립 및 대내외 홍보에 적극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 개발됐다.
BI는 군위를 상징하는 인각사와 삼국유사를 집필한 일연대사를 상징화해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 브랜드와 연계하면서 '삼국유사' 이미지를 시각화한 디자인으로 짜여졌다.
캐릭터는 삼국유사 속 단군신화에 등장하는 단군, 곰, 호랑이를 비롯해 만파식적, 해룡과, 지철로(지증왕) 사자상 등 총 6종이다.
이들 캐릭터는 어린이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모습으로 형상화했다.
특히 '군위 삼국유사'를 한음절씩 따 '단군', '연위', '용삼', '범국', '곰유', '사사'로 이름 붙여 관람객에게 보다 친근하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심벌마크와 캐릭터만으로도 전 국민 누구나 '삼국유사 테마파크'를 인지할 수 있도록 홍보· 마케팅에 주력하겠다"며 "테마파크를 통해 군위군이 교육, 문화, 관광의 구심점이자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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