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 숭고했던 그들의 헌신 반드시 기억할 것"
김홍균 바른미래당 청년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대한민국은 북한의 3차례 도발로 54인의 용사와 한주호 준위를 떠나보내야만 했다"라며 "이들은 모두 조국 수호에 자진했거나 조국의 부름에 응답한 용사들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개인의 안위보다 전우의, 가족의, 조국의 안위를 먼저 생각한 이들이었다"라며 "차디찬 서해 바다에서 아스러져간 용사들이 있었기에 오늘, 내일의 따뜻한 대한민국이 있다"고 했다.
김 청년대변인은 "국민들은 천군만마보다 든든했던 용사들의 용맹함과 형용할 수 없이 숭고했던 그들의 헌신을 반드시 기억할 것"이라며 "국민들은 그들이 국민들을 지켜줬듯 어떠한 유혹에도 굴하지 않고 용사들을 영원히 지켜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해수호의 날은 2002년 제2연평해전, 2010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을 기리기 위해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6년 정부기념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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