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서해수호의 날, 55인 용사들 영원할 것"

기사등록 2019/03/22 11:15:43

"국민들, 숭고했던 그들의 헌신 반드시 기억할 것"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지난해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3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북한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도발에 맞서 생명을 바친 장병들의 후배들이 직접 만든 종이배를 유가족에게 전달하고 있다.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웅들을 추모하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며, 매년 3월 네번째 금요일이다. 2018.03.23.pak7130@newsis.com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지난해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3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북한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도발에 맞서 생명을 바친 장병들의 후배들이 직접 만든 종이배를 유가족에게 전달하고 있다.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웅들을 추모하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며, 매년 3월 네번째 금요일이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유자비 기자 = 바른미래당은 22일 '제4회 서해 수호의 날'을 맞아 "55인의 용사들은 과거와 현재를 넘어 미래에도 영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홍균 바른미래당 청년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대한민국은 북한의 3차례 도발로 54인의 용사와 한주호 준위를 떠나보내야만 했다"라며 "이들은 모두 조국 수호에 자진했거나 조국의 부름에 응답한 용사들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개인의 안위보다 전우의, 가족의, 조국의 안위를 먼저 생각한 이들이었다"라며 "차디찬 서해 바다에서 아스러져간 용사들이 있었기에 오늘, 내일의 따뜻한 대한민국이 있다"고 했다.

김 청년대변인은 "국민들은 천군만마보다 든든했던 용사들의 용맹함과 형용할 수 없이 숭고했던 그들의 헌신을 반드시 기억할 것"이라며 "국민들은 그들이 국민들을 지켜줬듯 어떠한 유혹에도 굴하지 않고 용사들을 영원히 지켜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해수호의 날은 2002년 제2연평해전, 2010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을 기리기 위해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6년 정부기념일로 지정됐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바른미래 "서해수호의 날, 55인 용사들 영원할 것"

기사등록 2019/03/22 11:15:43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

기사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