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특검보고서 공개후 트럼프 선거캠프에 기부금 110만달러 답지

기사등록 2019/04/20 05:18:36

트럼프 캠프 올해 1분기 기부금 3000만달러 모금

【워싱턴=AP/뉴시스】 미 법무부가 이른바 '러시아 스캔들'을 수사한 로버트 뮬러 특검의 보고서를 공개한지 하루만에 도널트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운동 기부금이 110만달러(약 12억5000만원)를 넘어섰다고 트럼프 선거캠프가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2019.04.19
【워싱턴=AP/뉴시스】 미 법무부가 이른바 '러시아 스캔들'을 수사한 로버트 뮬러 특검의 보고서를 공개한지 하루만에 도널트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운동 기부금이 110만달러(약 12억5000만원)를 넘어섰다고 트럼프 선거캠프가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2019.04.19

【로스앤젤레스=뉴시스】류강훈 기자 = 미 법무부가 이른바 '러시아 스캔들'을 수사한 로버트 뮬러 특검의 보고서를 공개한지 하루만에 도널트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운동 기부금이 110만달러(약 12억5000만원)를 넘어섰다고 트럼프 선거캠프가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더힐의 보도에 따르면 후원자들에게 기부금에 대한 문자메시지를 발송해온 트럼프 선거캠프는 18일 오후 문자메시지를 보냈고, 하루만에 110만달러 이상 모아졌다.

트럼프 캠프는 지지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트럼프를 싫어하는 이들에게는 미안하다. 역사상 가장 많은 돈을 낭비한 마녀사냥이 마침내 끝났다"고 전했다.

문자메시지는 이어 "(트럼프에 대한) 공격과 거짓말은 계속해서 2020년 대선을 향해 진행될 것이다. 우리가 그 어느 때보다 더 더 크고 강하게 대항해 싸워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는 독려의 말을 담았다.

트럼프 선거캠프는 2019년 1분기에 3000만 달러를 모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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