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푸드 2019 개막…40개국서 1532개 기업 참가

기사등록 2019/05/21 06:00:00

【서울=뉴시스】박주연 기자 = 코트라(KOTRA)가 21~24일 일산 킨텍스에서 '2019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19)'을 개최한다.

21일 코트라에 따르면 서울푸드 2019는 식품 산업 전반의 글로벌 밸류체인 구축과 국내 중소중견 식품기업의 수출 지원을 목적으로 39회째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 40개국에서 1532개 식품·식품기기 기업이 3008개의 부스를 구성해 참가한다.

식품분야 전시가 진행되는 킨텍스 제1전시장(1~5홀)에서는 ▲서울국제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전 ▲서울국제식품소재 및 첨가물전 ▲서울국제건강기능 및 유기농전 ▲서울국제디저트 및 음료전 ▲서울국제호텔&레스토랑 기기전이 열린다.

제2전시장(7~8홀)에서는 ▲서울국제포장기기전 ▲서울국제식품기기전 등 식품기기 분야 전시회가 진행된다.

21일에는 개막행사로 '2019 글로벌 푸드 트렌드&테크 콘퍼런스'가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 중에는 코트라 124개 해외무역관에서 선정한 구매력 높은 해외 우수바이어 850개사와 국내기업 400개사가 2100건의 1:1 수출 상담을 하는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국내외 우수 식품 발굴 및 소개를 위한 '서울푸드어워즈 2019' ▲해외 참가국가 와이너리가 참가해 와인 비즈니스의 장을 마련하는 '와인 테이스팅 파빌리온' 등 다양한 비즈니스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그 밖에 식품 전문 매체인 식품저널의 '빅데이터 기반 식품산업 지속성장 전략', 식품음료신문의 '2019 세계식품시장 공략 해법' 세미나, 글로벌 시장조사 기업  유로모니터가 주최하는 '글로벌 푸드 혁명', HMR(가정간편식) 협회 주최의 'HMR 신제품 발표회' 등 식품산업 분야별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전 세계 식품산업도 첨단, 혁신, 융복합이 화두가 되고 있다"며 "올해 서울푸드가 이런 식품산업 흐름에 발맞춰 준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식품 기업이 글로벌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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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푸드 2019 개막…40개국서 1532개 기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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