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한국, 슈퍼라운드 진출 확정…호주, 캐나다 격파

기사등록 2019/11/08 16: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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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캐나다 1승 2패로 동률…'2승' 한국, 최소 C조 2위 확보

associate_pic4【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7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12 예선 C조 대한민국과 캐나다 경기,  3:1로 승리한  한국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19.11.07.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한국 야구 대표팀이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지난 6, 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C조 예선라운드 1, 2차전에서 호주와 캐나다에 각각 5-0, 3-1로 승리해 2연승을 질주했다.

8일 오후 7시 쿠바와 예선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르는 한국은 앞서 열린 예선라운드 경기에서 호주가 캐나다를 3-1로 격파, 앉아서 슈퍼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2패 중이던 호주는 이날 승리로 예선라운드를 1승 2패로 마쳤다. 1승 1패 중이던 캐나다는 1승 2패가 됐다. 이로써 2승을 기록 중인 한국은 쿠바와의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최소 C조 2위를 확보, 슈퍼라운드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슈퍼라운드 진출을 확정했지만, 여전히 쿠바와의 경기를 중요하다.

한국은 쿠바에 패배하면 2승 1패를 기록, 쿠바와 동률이 된다. 이런 경우 승자승 원칙에 따라 C조 1위 자리를 쿠바에 내주고 1패를 안은채 슈퍼라운드에 올라야 한다.

한국이 쿠바에 승리할 경우 쿠바와 호주, 캐나다는 나란히 1승 2패가 돼 'TQB(Team Quality Balance)'를 따져야 한다. TQB는 총 득점/공격 이닝-총 실점/수비 이닝으로 계산한다.

7회까지 캐나다와 1-1로 팽팽히 맞서던 호주는 8회말 2사 1, 2루에서 로건 웨이드가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작렬, 3-1로 리드를 잡았다.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활약한 스콧 매티슨을 올리고도 호주에 리드를 내준 캐나다는 9회초 만회하는 점수를 내지 못해 그대로 호주에 무릎을 꿇었다.

올해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에서 뛴 브록 다익손은 캐나다 선발 투수로 등판해 6이닝 2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팀 패배에 아쉬움을 삼켰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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