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작년 경제 어려움 속 선방…국민 삶 향상 위해 최선"

기사등록 2020/01/14 11: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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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경제 긍정 지표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것 분명"

associate_pic4[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0 대통령 신년기자회견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0.01.14.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지난해 거시경제 상황에 대해 "아주 어려움 속에서 선방했다고 생각한다"며 이 성과가 국민 삶의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올해 경제 관련 국정 계획 및 목표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제가 경제에 대해서 좀 긍정적인 말씀을 드리면 우리 현실 경제의 어려움을 제대로 모르고 너무 안이하게 인식하는 것 아니냐 그런 비판을 받는다"며 "그러나 아시다시피 우리 경제의 지표는 늘 긍정적인 지표와 부정적인 지표가 혼재한다"고 했다.

이어 "분명한 것은 우리 경제에서 부정적인 지표들은 점점 적어지고 긍정적인 지표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라는 것"이라며 "우리 경제가 좋아지고 있다라는 전망도 국내외적으로 일치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2% 정도 될 것이라 본다며 "과거 지난 우리의 경제성장에 비하면 성장률이 많이 낮아진 것이지만 전체 세계를 놓고 보면 우리하고 비슷한 이른바 '3050 클럽', 국민소득 3만 달러 이상 인구 5000만 이상 이런 정도의 규모를 갖춘 국가들 가운데서는 미국 다음으로 2위를 기록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또 "신년에는 그보다는 보다 성장률이 높아질것이라는 것이 국제 경제기구들이나 또 우리나라의 한국은행을 비롯한 여러 경제연구소들의 분석이 일치한다"며 "실제로 작년 12월 정도를 기점으로 해서 수출도 좋아지는 기미를 보이고 이달도 지금 1월 1일부터 1월 10일까지의 수출은 5. 3% 증가를 했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지금 주가도 연초를 아주 기분좋게 출발하고 있다"며 "주가가 오른다는 것은 주가라는 것이 기업의 미래가치를 보는 것이기 때문에 기업들의 미래전망을 그만큼 외국 투자가들이나 국내투자가들이 밝게 보고 있다는 뜻"이라고 부연했다.

다만 문 대통령은 "그러나 거시경제가 좋아진다고 해서 우리 국민들 개개인의 삶에서 체감하는 그런 삶의 체감 경제가 바로 좋아진다고 볼 수는 없을 것"이라며 "전체 거시경제가 좋아지는 이 계기에 이것이 실질적인 삶의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정부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k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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