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헌 금감원장 "DLF 제재심 논의, 존중할 것..라임은 시간걸려"

기사등록 2020/01/14 11: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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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 사태' 16일에 제재심 열려
"기본적으로 존중하려고 생각"
"라임 대책은 시간 더 걸릴 것"
내달말까지 금감원 인사 마무리

associate_pic4[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지난달 20일 서울 마포구 저축은행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저축은행 자영업 컨설팅 지원 출범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2019.12.20.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판매은행에 대한 제재심의위원회 결론을 존중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제재심은 오는 16일 예정돼있다.

윤 원장은 14일 서울 영등포구 금감원 대강당에서 열린 '대출사기·불법대출광고 스팸문자 대응 시스템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식' 직후 만난 취재진에게 "제재심은 16일에 진행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원장은 "(제재심) 그쪽에서 논의되는 것에 대해 저희가 잘 경청하도록 하고 대체적으로 결과가 나오는 것에 대해서 일단 기본적으로 존중하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30일에도 제재심이 열리는지 확인하는 질문에는 "그건 16일 논의가 진행되는 걸 봐서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징계 대상에 오른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이날 행사에서 만나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에 대해서는 "새해 인사 덕담을 나눴다"고 말을 아꼈다.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로 논란이 불가진 라임자산운용 사태에 대해 금감원이 대책 발표를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라임은 조금 시간이 더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금감원 인사 문제는 다음달까지는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윤 원장은 "인사가 늦어져서 저도 걱정인데 아마 조만간에 조직개편을 발표하게 될 것"이라며 "그럼 아마 그에 따라서 일정한 시간이 소요되니까 빠르면 월말, 늦어도 다음달말까지는 모든 걸 다 끝내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부원장 인사에 대해서는 지금 말씀드리기는 어렵다"며 "(설 연휴 전인지) 확실히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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