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롯데에서 방출된 외야수 김문호 영입

기사등록 2020/01/14 14: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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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ociate_pic4【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23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3회초 무사 2, 3루에서 롯데 3루주자 김문호가 3번타자 전준우의 타격을 틈타 득점한 뒤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2019.05.23 hgryu77@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롯데 자이언츠에서 방출된 외야수 김문호(33)를 영입했다.

한화는 14일 무적 신분이던 김문호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연봉은 따로 공개하지 않았다.

청소년 대표 출신인 김문호는 200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3라운드 전체 17순위로 롯데에 입단했다. 덕수고 시절 보인 타격 재능 덕에 유망주로 관심을 모았으나 롯데에서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했다.

그러나 2015년 93경기에서 타율 0.306을 기록하며 재능을 꽃피운 김문호는 2016년 140경기에서 타율 0.325 7홈런 70타점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2017년에도 타율 0.292 2홈런 35타점 9도루 49득점으로 무난한 성적을 냈다.

김문호는 롯데가 2017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 민병헌을 영입하면서 입지가 좁아졌다. 2018년 46경기 출전에 그쳤고, 2019시즌에도 51경기에서 타율 0.243에 머물렀다.

결국 2019시즌을 마친 뒤인 지난해 11월 롯데에서 방출된 김문호는 한화에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

한화는 "김문호가 작전 구사 능력이 뛰어나고, 외야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문호는 15일 한화 서산 전용훈련장에 합류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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