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이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무기한 기도회를 연다.
조계종은 보도자료를 통해 "2007년 12월 노무현 당시 발의된 차별금지법 제정이 성적지향, 성별 정체성, 인종, 종교의 포함 여부에 따른 조직적인 반대와 혐오로 법안 발의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차별금지법 제정이 인권의 보편성을 위해 대단히 의미 있는 일이고 중요한 한 걸음이라고 생각되기에 무기한 기도회를 하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는 차별금지법제정 연대에 가입해 꾸준히 활동을 해왔다.
기도회는 오는 16일 목요일 오후 3시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 집회를 시작으로 격주 목요일마다 차별금지법이 제정될 때까지 열릴 예정이다.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스님들의 차별금지법 제정 발원 기도, 차별금지법 제정연대 이종걸 공동집행위원장과 태안화력 노동자 고(故) 김용균씨 어머니 김미숙씨의 발언 순으로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조계종은 보도자료를 통해 "2007년 12월 노무현 당시 발의된 차별금지법 제정이 성적지향, 성별 정체성, 인종, 종교의 포함 여부에 따른 조직적인 반대와 혐오로 법안 발의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차별금지법 제정이 인권의 보편성을 위해 대단히 의미 있는 일이고 중요한 한 걸음이라고 생각되기에 무기한 기도회를 하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는 차별금지법제정 연대에 가입해 꾸준히 활동을 해왔다.
기도회는 오는 16일 목요일 오후 3시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 집회를 시작으로 격주 목요일마다 차별금지법이 제정될 때까지 열릴 예정이다.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스님들의 차별금지법 제정 발원 기도, 차별금지법 제정연대 이종걸 공동집행위원장과 태안화력 노동자 고(故) 김용균씨 어머니 김미숙씨의 발언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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