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일 "1집 재발매 동의한 적 없다"

기사등록 2020/01/14 14: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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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가수 양준일이 자신의 정규 1집 '겨울 나그네' 재발매 관련 동의한 적이 없다고 했다.

양준일은 14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디어 마이 프렌드(Dear my friend). 17일에 새로 나온다는 저의 1집 앨범은 제가 동의한 적 없고 오늘 아침에 알게 된 사실"이라고 적었다.

"오해를 풀 수 있는 시간을 주세요. 제가 여러분께 약속했던 앨범이 아닙니다. 이런 상황을 미리 막지 못해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였다.

1991년 발매된 '겨울 나그네'에는 양준일을 알린 '리베카'가 실렸다. 최근 양준일이 재조명되면서 앨범도 다시 주목 받고 있다. 그런데 최근 이 앨범에 참여한 작곡가 A가 양준일과 상의없이 앨범 재발매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이미 주요 온라인 음반 사이트에서는 '겨울 나그네' CD와 LP 재발매 소식이 공지,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양준일은 지난달 31일 팬미팅에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계획과 관련 "책 출간을 준비하고 있다. 기존 곡들을 재편곡, 재녹음해서 다시 앨범으로도 내고 싶다"고 밝혔다.

양준일은 작년 '온라인 탑골공원'으로 통하는 유튜브 음악방송 스트리밍으로 주목 받았다. 종합편성채널 JTBC 음악예능 프로그램 '슈가맨3'에 출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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