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세연·김민규 "간택 입소문 비결? 재미있으니까"

기사등록 2020/01/14 15: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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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ociate_pic4[서울=뉴시스] 진세연(사진=TV조선 제공) 2020.01.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TV조선 주말극 '간택-여인들의 전쟁' 인기가 심상치 않다. 첫 회 2.6%(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시작, 지난 12일 방송된 8회는 4.1%를 찍었다. TV조선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대군-사랑을 그리다'(2018·5.6%)를 넘어 한 획을 그을 것인가.

진세연은 14일 서울 정동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열린 '간택' 간담회에서 "대군에도 출연했지만 감히 '넘어서겠다'는 얘기는 못 하겠다. '간택'이 최고 시청률 5%를 찍었고, 팬들도 늘고 있어서 기쁘다. 매회 긴장감과 궁금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끝까지 지켜봐줬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사극이라서 어르신들에게 호감도가 높다"면서도 "간택을 하면서 인스타그램 팔로우가 조금씩 늘고 있다. '젊은 친구들도 많이 보고 있구나'라고 체감한다. 시청률이 계속 오르는 이유는 재미있어서 그런거 아니겠느냐. 모두의 호흡이 잘 살고 있다. 열심히 하는 만큼 좋은 입소문을 타고 있어서 기분 좋게 촬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ssociate_pic4[서울=뉴시스] 김민규(사진=TV조선 제공) 2020.01.14 photo@newsis.com
총 16부작인 '간택'은 정통 왕조 이씨가 아닌 자들에게 유일하게 허락된 조선 최고의 지위, '왕비'의 자리를 노리는 이들의 목숨 건 경합을 그린다. 진세연은 언니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무작정 왕비가 되겠다고 나서는 여인 '강은보' 역을 열연 중이다.

김민규는 첫 사극 도전이다. 학문에 능통하고 수려한 외모를 가진 유일한 적통 세자인 '이경'을 연기하고 있다. "좋은 글과 좋은 연출, 좋은 연기자들의 합이 잘 맞았다. 시청자들에게도 잘 전달이 되는 것 같다"며 "정말 재미있지 있느냐. '간택'은 뒷이야기가 궁금해지는 게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성적이고 차분한 이경과 실제로 많이 닮았다. 이전까지는 반대되는 성격의 캐릭터를 보여줬는데, 이번에는 연기하면서 편했다. 주변 동료들 덕분에 캐릭터에 잘 동화될 수 있었다"면서 "현장 분위기가 좋고, 연기자들끼리 친하다 보니 조금만 실수를 해도 웃음이 터진다. 내가 웃음이 많아서 NG를 많이 낸다"며 부끄러워했다.
associate_pic4[서울=뉴시스] 이열음(사진=TV조선 제공) 2020.01.14 photo@newsis.com
이열음은 왕을 연모하는 '조영지'로 변신했다. 최종 간택에 올랐지만, 이경이 은보만 바라보는 탓에 마음고생도 심했다. "초반에 영지는 귀엽고 순수하고 통통 튀는 느낌이 강했는데 왕의 사랑을 받지 못하면서 점점 변했다"며 "실제로 조금 우울해지는 것 같기도 하다. 감기도 걸리고 살도 빠졌다. 내 앞에서 은보만 바라보는 왕을 보면 흑화돼 말투나 행동이 예민해진다"고 털어놓았다.

이시언은 입이 거칠고 목청이 커서 '왈'이라는 불리는 부용주의 주인을 맡고 있다. 의금부 나잠으로 승진한 상태다. "내가 중요한 칼을 쥐고 있다. 기여도는 50% 이상이 될 것"이라며 "매년 목표는 항상 같다. '연기 잘한다'는 말을 들으면 행복할 것 같다. 듣기 어려운 말이라는 걸 알기에 더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associate_pic4[서울=뉴시스] 왼쪽부터 이시언, 도상우, 김민규, 진세연, 이열음, 이화겸(사진=TV조선 제공) 2020.01.14 photo@newsis.com
후반부 관전 포인트도 짚었다. 진세연은 "멜로가 늦게 나온다는 얘기가 많았는데, '은보'(진세연)도 왕이 사랑했던 사람이 자신이라는 걸 알고 오해가 풀려가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는 멜로가 많이 나올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모두가 같은 마음"이라며 "포상휴가의 기준점인 시청률 7%를 넘으면 정말 행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50분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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