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올림 "이재용 생중계 불허, 국민보다 삼성 처지 고려"

기사등록 2017/08/23 21:42:55

최종수정 2017/08/23 23:17:36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1심 선고 공판 방청권 공개추첨일인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회생법원 제1호 법정에서 법원 관계자들이 방청 응모권을 추첨하고 있다. 법원은 약 150석 규모의 417호 대법정 좌석에서 소송관계인과 취재진 등의 좌석을 제외한 나머지 자리를 추첨, 방청권은 이 부회장 선고일인 25일 오후 1시30분부터 법원종합청사 서관 1층 입구에서 배부한다. 2017.08.22.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1심 선고 공판 방청권 공개추첨일인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회생법원 제1호 법정에서 법원 관계자들이 방청 응모권을 추첨하고 있다. 법원은 약 150석 규모의 417호 대법정 좌석에서 소송관계인과 취재진 등의 좌석을 제외한 나머지 자리를 추첨, 방청권은 이 부회장 선고일인 25일 오후 1시30분부터 법원종합청사 서관 1층 입구에서 배부한다. 2017.08.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채윤태 기자 =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반올림)는 23일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1심 선고 공판 생중계를 법원이 불허한 것과 관련, "국민적 관심보다 삼성의 처지를 더 고려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올림은 이날 논평에서 "특검의 기소 내용엔 포함돼 있지 않지만 노동자들의 안전과 목숨을 소홀히 하고 책임도 방기하고 있는 점에 대한 단죄를 바라는 국민들이 이 판결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의 국정농단에는 삼성의 죄에 면죄부를 준 사법부의 책임도 적지 않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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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올림 "이재용 생중계 불허, 국민보다 삼성 처지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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