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김명수 가결 존중···면죄부 준건 아냐"

기사등록 2017/09/21 15:46:14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54회 국회(정기회) 제9차 본회의에 참석한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가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투표를 하고 있다. 2017.09.21.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54회 국회(정기회) 제9차 본회의에 참석한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가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투표를 하고 있다. 2017.09.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홍세희 기자 =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1일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본회의 통과에 대해 "국회에서 결정된 사항에 대해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 산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다만 "그렇다고 이 분의 부적격적인 여러 가지 측면이 면죄부를 받은 것은 아니다"라며 "앞으로 대법원장으로서 공정한 인사를 하고, 사법부의 독립성과 공정성에 흠이 가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김 후보자가 역사의 기록에 남는 훌륭한 대법원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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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김명수 가결 존중···면죄부 준건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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