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JP, 한국 정치사에 남긴 족적 지워지지 않을 것"

기사등록 2018/06/23 12:31:43

러시아 국빈방문 文대통령, 빈소에 조화

한병도 靑정무수석, 오늘 빈소 찾아 조문 예정

【서울=뉴시스】 청와대는 23일 별세한 김종필 전 국무총리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3김(金)시대 주역' 김 전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8시15분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 사진은 지난 2012년 신당동 자택에서의 생전 모습이다. (사진=뉴시스 자료사진)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청와대는 23일 별세한 김종필 전 국무총리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3김(金)시대 주역' 김 전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8시15분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 사진은 지난 2012년 신당동 자택에서의 생전 모습이다. (사진=뉴시스 자료사진)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장윤희 기자 = 청와대는 23일 별세한 김종필 전 국무총리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조의문을 내어 "한국 현대 정치사에 남긴 고인의 손때와 족적은 쉬 지워지지 않을 것"이라며 "시와 서, 화를 즐겼던 고인은 걸걸한 웃음으로 각박하고 살벌한 정치의 이면에 여백과 멋이란 거름을 주었다"고 밝혔다.

  이어 "고인의 존재감만큼이나 그의 빈자리는 더 커 보일 것이며 우리는 오래토록 아쉬워할 것이다. 삼가 조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러시아 국빈방문 중에 부고 소식을 들은 문재인 대통령은 빈소에 조화를 보낼 예정이다. 청와대에서는 한병도 정무수석이 이날 오후 빈소를 조문한다.

  '3김(金)시대 주역' 김 전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8시15분 서울 중구 신당동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다. 장지는 국립묘지가 아닌 부인인 고 박영옥 여사가 묻혀있는 충남 부여 가족묘에 안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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