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바이오헬스 제2 반도체로 육성…규제 혁신방안 조속히 마련"(2보)

기사등록 2019/05/15 08:52:04

16차 경제활력대책회의·15차 관계장관회의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세종=뉴시스】김진욱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바이오헬스산업은 제2의 반도체와 같은 기간산업으로 육성이 가능한 분야"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6차 경제활력대책회의 및 제15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연구·개발(R&D), 규제 혁파, 마케팅 및 시장진입 지원 등에 역점을 둔 종합적인 혁신방안을 마련해왔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오늘 회의에서 추가적인 의견 수렴과 정책과제 논의를 거쳐 최종 대책을 조속히 확정,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전 통계청에서 발표한 4월 고용 동향 관련, 홍 부총리는 "취업자 수가 전년 대비 17만1000명 증가해 최근 3개월 연속 연간 목표치인 15만명을 상회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청년(15~29세) 취업자는 8개월 연속 증가했으나 30~40대는 감소하면서 민간투자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짚었다.

이날 논의한 안건은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추진방안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집행점검 및 대응 방안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대책 ▲캠퍼스 혁신 파크 조성방안(서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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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바이오헬스 제2 반도체로 육성…규제 혁신방안 조속히 마련"(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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