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제주도 일부 지역 30일까지 비
구름 많은 날씨 계속…기온 평년수준
대기흐름 원활…미세먼지 내내 '보통'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26~27일과 29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제주도와 전남·경남의 비는 30일까지 이어지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의 강수량은 평년(4~19㎜)보다 많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평년 최저기온은 16~21도, 최고기온은 24~29도다.
24~30일 주요 도시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0~21도, 인천 19~21도, 수원 18~20도, 춘천 18~20도, 강릉 17~20도, 청주 19~21도, 대전 18~21도, 광주 18~21도, 대구 17~21도, 부산 18~21도, 제주 20~2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32도, 인천 26~29도, 수원 28~32도, 춘천 28~31도, 강릉 25~28도, 청주 28~32도, 대전 28~32도, 광주 28~31도, 대구 28~33도, 부산 24~27도, 제주 25~28도다.
전국의 미세먼지 수치는 원활한 대기흐름에 따라 일주일 내내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의 위치는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이동경로와 열대저압부 발생 여부에 따라 매우 유동적이라 강수량의 변동 가능성이 크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와 예보를 참고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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