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세계 식량가격지수가 넉 달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육류와 유제품 가격이 올랐지만 곡물, 유지류와 설탕 가격이 하락했다. 미국의 2025년 옥수수 수확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옥수수 가격이 급격히 하락했다.
돼지고기 가격은 독일이 구제역 청정국 지위를 회복하면서 수출 가격이 급등하고 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상승했다. 국제 버터 가격은 호주의 원유 공급 감소로 인해 높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유럽연합산 버터에 대한 수요 둔화가 추가 상승을 제한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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