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터키)=AP/뉴시스】유세진 기자 = 하이코 마스 독일 외무장관(사진)이 20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가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가 이스탄불 주재 사우디 총영사관에서 살해됐다고 인정함에 따라 사우디로의 무기 판매에 의문을 제기했다.
마스 장관은 이날 독일 공영 ARD 방송에 "(카슈끄지 살해와 관련해)조사가 계속되는 한, 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는 한 사루디로의 무기 판매에 대해 긍정적인 결론을 내릴 어떤 근거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카슈끄지의 죽음에 책임이 있는 자들을 체포하도록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한 뒤 이같이 말했다. 사우디는 독일 무기의 최대 수입국가 가운데 하나이다.
다음주 사우디에서 열리는 기업 회의에 독일 기업들이 참석을 거부할 것이냐는 질문에 마스 장관은 나는 분명 리야드에서 열리는 어떤 행사에도 참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마스 장관은 이날 독일 공영 ARD 방송에 "(카슈끄지 살해와 관련해)조사가 계속되는 한, 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는 한 사루디로의 무기 판매에 대해 긍정적인 결론을 내릴 어떤 근거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카슈끄지의 죽음에 책임이 있는 자들을 체포하도록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한 뒤 이같이 말했다. 사우디는 독일 무기의 최대 수입국가 가운데 하나이다.
다음주 사우디에서 열리는 기업 회의에 독일 기업들이 참석을 거부할 것이냐는 질문에 마스 장관은 나는 분명 리야드에서 열리는 어떤 행사에도 참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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