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명성황후' 30주년…김소현·신영숙·차지연

기사등록 2024/10/08 09:23:24

[서울=뉴시스] 뮤지컬 명성황후 30주년 공연 캐스팅. (사진=에이콤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뮤지컬 명성황후 30주년 공연 캐스팅. (사진=에이콤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명성황후 시해 100주기인 1995년 초연된 '명성황후'가 내년 30주년을 맞아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한다.

제작사 에이콤은 8일 30주년 기념 공연의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명성황후 역은 김소현과 신영숙, 차지연이 맡는다. 김소현은 2015년 20주년 공연을 시작으로 2018년과 2021년에도 출연한 바 있다. 신영숙은 1999년 손탁 역으로 데뷔한 후 2015년 처음 명성황후로 발탁됐다. 차지연은 이번이 초연이다.

고종 역에는 강필석, 손준호. 김주택이 출연한다. 호위무사 홍계훈 역에는 양준모, 박민성, 백형훈이 캐스팅됐다. 흥선대원군은 서영주와 이정열이 연기한다. 일본 장교 미우라 역에는 김도형과 문종원이 발탁됐다.

30주년 기념 공연은 대구(12월10일~15일), 부산(12월20일~12월29일)에서 시작해 내년 1월21일부터 3월30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상연한다.

이 뮤지컬은 이문열의 소설 '여우사냥'을 원작으로 한다. 김희갑 작곡가와 양인자 작사가가 완성한 50여 곡의 음악은 한국적 정서와 웅장한 선율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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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명성황후' 30주년…김소현·신영숙·차지연

기사등록 2024/10/08 09:23:2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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