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최근 14년 만에 5인 완전체 무대로 화제가 된 K팝 1세대 걸그룹 '베이비복스'가 전성기 시절을 떠올렸다.
27일 방송된 KBS 조이 '이십세기 힛-트쏭'의 '연말 특집, 돌아와 주면 안 되겠니? 컴백희망 아이돌 힛트쏭'에 베이비복스 멤버 김이지·이희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인기가 절정에 달했던 시절을 돌아봤다.
한류 열풍 초반 주역이었던 베이비복스는 당시 몽골 대통령의 초대를 받았다. 이 때 다섯 멤버는 몽골 측으로부터 땅 5000평에 1인 1게르까지 포함된 땅문서를 선물 받았다.
이희진은 하지만 "뉴스에도 나왔는데…사기를 당했다. 나라 땅이라서 우리가 가질 수 없는 땅이었다"고 털어놨다.
베이비복스는 이날 '컴백 희망 아이돌 힛트쏭'에서 1위를 차지했다.
베이비복스는 지난 20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에서 5인 완전체로 1990년대를 풍미했던 시절의 기량과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했다.
1997년 1집 '머리하는 날'로 데뷔한 베이비복스는 당시 청순하거나 귀여움을 콘셉트로 내세운 다른 걸그룹과 달리 걸크러시를 강조하며 차별화됐다. 특히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윤은혜는 1999년 3집 때부터 함께 했다.
이 팀은 2000년대 중반 활동이 뜸해지다 2006년 해체했다. 이전까지 마지막 무대는 2010년 SBS TV 음악 토크 예능물 '김정은의 초콜릿'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7일 방송된 KBS 조이 '이십세기 힛-트쏭'의 '연말 특집, 돌아와 주면 안 되겠니? 컴백희망 아이돌 힛트쏭'에 베이비복스 멤버 김이지·이희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인기가 절정에 달했던 시절을 돌아봤다.
한류 열풍 초반 주역이었던 베이비복스는 당시 몽골 대통령의 초대를 받았다. 이 때 다섯 멤버는 몽골 측으로부터 땅 5000평에 1인 1게르까지 포함된 땅문서를 선물 받았다.
이희진은 하지만 "뉴스에도 나왔는데…사기를 당했다. 나라 땅이라서 우리가 가질 수 없는 땅이었다"고 털어놨다.
베이비복스는 이날 '컴백 희망 아이돌 힛트쏭'에서 1위를 차지했다.
베이비복스는 지난 20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에서 5인 완전체로 1990년대를 풍미했던 시절의 기량과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했다.
1997년 1집 '머리하는 날'로 데뷔한 베이비복스는 당시 청순하거나 귀여움을 콘셉트로 내세운 다른 걸그룹과 달리 걸크러시를 강조하며 차별화됐다. 특히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윤은혜는 1999년 3집 때부터 함께 했다.
이 팀은 2000년대 중반 활동이 뜸해지다 2006년 해체했다. 이전까지 마지막 무대는 2010년 SBS TV 음악 토크 예능물 '김정은의 초콜릿'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