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암 투병' 초아, 7㎏ 감량…"모태 날씬 아닙니다"

기사등록 2025/01/02 11:57:39

[서울=뉴시스] 초아.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2025.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초아.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2025.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자궁경부암 투병을 고백한 걸그룹 '크레용팝' 출신 초아(34·본명 박초아)가 7kg 감량 전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2일 초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해 가장 해보고 싶은 일이 뭐예요? 크고 작은 거 상관없이 아무거나 좋아요"라는 글과 함께 팬들에게 새해 계획을 물어봤다.

한 누리꾼이 "복직 전 다이어트!(7월 복직인데 7kg 뺄 수 있겠죠?)"라고 물었다.

이에 초아는 "한 달에 식단+운동으로 1kg씩만 빼도 성공인걸요? 저도 노력으로 7kg 빼본 여자!"라고 답하며 감량 전 사진을 공개했다.

초아는 "모태 날씬인 것 같다고 하셔서. 방심할 때 보는 사진"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초아는 본인 소셜미디어에 "33살 암 진단을 받았다"며 자궁경부암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작년 5월 행복한 신혼 1년 차. 산전 검사를 위해 찾아갔던 병원. 그날 나는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초아는 2012년 크레용팝으로 데뷔해 '빠빠빠' '어이'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21년 6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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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암 투병' 초아, 7㎏ 감량…"모태 날씬 아닙니다"

기사등록 2025/01/02 11:57:3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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