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6일 박항서 감독 강연으로 스타트
총 3개월간 여성 리더십 13개 강연 대장정
위기의 시대 극복할 '포용 리더십'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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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뉴시스가 국내외 불확실성이 요동치는 현 시점에 우리 사회의 건강한 여성 리더십을 고양하는 아카데미를 개막한다.
뉴시스는 1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6층 가넷스위트에서 국내 산업·경제 전 분야의 여성 CEO들과 임원들을 초빙해 '제1기 뉴시스 여성 CEO 리더십 아카데미'를 개강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다양성이 지배하는 현대 사회에서 여성 특유의 리더십이 한국 사회의 화두가 되고 있다는 데 착안했다.
이에 뉴시스는 남성과 다른 여성 특유의 포용력과 협업 능력, 창의력을 바탕으로 한 유연한 리더십이야말로 위기와 혼란의 시대를 극복할 리더십이라고 판단해 이번 아카데미를 준비했다.
이 아카데미는 총 13개 강의로 3개월간 이어진다.
강의는 리더십, 네트워킹, 웰빙 등 큰 주제별로 이뤄지며 박항서 감독과 정호승 시인, 방송인 정선희, 여자 마라톤 최고 기록 보유자 권은주 감독 등 국내외 유명 강사들이 총 출동한다.
이와 함께 삼성안내견학교와 호암미술관, BMW드라이빙센터 등에서 특화된 현장 리더십 교육도 진행한다.
뉴시스 염영남 대표이사는 "우리 시대를 이끄는 여성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주목받고 있지만 정작 우리 사회에 여성 리더십을 교육하는 과정은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라며 "이에 뉴시스는 이번 여성 CEO 아카데미를 실질적으로 여성 리더십을 배양하는 국내 대표 아카데미로 육성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16일 아카데미 첫 개강식에서는 전 베트남 국가대표 축구팀 박항서 감독이 연사로 나서 'SERVANT 리더십'를 주제로 리더십 강연에 나선다. 이어 설 연휴 이후 이어지는 두번째 강의에서는 정호승 시인이 '내 인생의 가장 소중한 가치는 무엇인가'에 대해 강연한다.
▲교육명칭 : 제1기 뉴시스 여성 CEO 리더십 아카데미
▲교육기간 : 1월16일~4월24일, 오후 6시~8시 30분(총 13주)
▲교육장소 :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울 37층 가넷스위트 외
▲교육대상 : 기업 및 금융, 공공기관(정부) 등의 여성 CEO 및 임원, 팀장 등
▲문의: 02)721-7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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