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사고 승무원 첫 산재 승인…부상자 2명 중 1명

기사등록 2025/01/16 13:55:15

최종수정 2025/01/16 16:22:24

근로복지공단, 15일 승인 처리

[무안=뉴시스] 김혜인 기자 = 16일 오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사고 동체 잔해 수습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5.01.16. hyein0342@newsis.com
[무안=뉴시스] 김혜인 기자 = 16일 오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사고 동체 잔해 수습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5.01.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전남 무안 제주항공 사고로 다친 승무원의 첫 산업재해 신청 승인이 이뤄졌다.

16일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제주항공 사고로 부상을 입은 승무원 2명 중 1명이 제출한 산재 신청이 전날(15일) 승인 처리됐다.

다른 부상자 1명 및 당시 사고로 숨진 승무원 4명의 유가족은 아직 산재 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현재 공단은 신속 대응반을 꾸려 산재에 해당하는 일반 승객이 있는지 파악 중이다.

공단 관계자는 "아직 정확하게 다 파악되진 않았고 일반 희생자분들이 더 많아 그쪽 중심으로 (파악이) 돌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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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사고 승무원 첫 산재 승인…부상자 2명 중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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