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세 이영자 "재산 상속한다면 송은이에게" 왜?

기사등록 2025/01/16 17:33:50

[서울=뉴시스] 개그우먼 이영자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캡처) 2025.01.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개그우먼 이영자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캡처) 2025.01.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코미디언 이영자(57)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가 지난 15일 공개한 영상에는 이영자가 게스트로 출연해 MC 송은이, 김숙과 대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송은이는 "이영자가 딱 한 명에게 재산을 상속해야 한다면 송은이, 김숙 누구?"라고 물었다.

이영자는 송은이를 선택하며 "너무 교과서 같은 얘기인데 송은이는 내 재산을 정말 좋은 곳에 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열심히 일한 게 내 인생이잖아. 그걸 좋은 일에 써야지. 김숙은 한탕주의 할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만 이영자는 실버타운에 입주해 옆방 짝꿍을 고를 수 있다면 송은이가 아닌 김숙을 데려가겠다고 했다.

이에 김숙은 "난 최악이다. 짝꿍인데 돈은 못 받고 같이 놀기 만 한다"고 말했다.

이영자는 "내가 나이를 먹어보니까 뭐든 귀찮아 지는 게 있더라. 근데 김숙은 날 꼬신다. 데리고 나갈 거다. 그러면 내 생명이 5년은 길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숙은 "영자 언니 일으킬 사람은 나 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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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세 이영자 "재산 상속한다면 송은이에게" 왜?

기사등록 2025/01/16 17:33:5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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