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왼쪽), 박수진](https://img1.newsis.com/2018/04/10/NISI20180410_0000132049_web.jpg?rnd=20180410184732)
배용준(왼쪽), 박수진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배용준(52)·박수진(39) 부부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부부는 하와이 명문 사립학교에 기부했다. 2024~2025년 이올라니 스쿨 1만~2만4999 달러(약 1440만원~3600만원) 이하 기부자에 이름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15년 결혼, 1남1녀를 뒀다. 아들은 2016년생, 딸은 2018년생이다. 학교는 매해 홈페이지에 기부자 명단을 공개하고 있다. 부부 재력에 비하면 소소한 기부 액수라는 의견이 많다. 미국에선 팁처럼 기부도 일상적인 문화로 자리 잡았다.
부부는 2022년 하와이로 이주, 은퇴설이 불거졌다. 박수진은 2년 만인 지난해 1월 인스타그램에 근황을 알렸다. 자녀가 물감을 이용해 만든 것으로 보이는 작품이 담겼다. 작곡가 유재환은 "누나 맛있어 보여요"라며 댓글을 남겼고,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는 "울 언니"라며 반가워했다. 박수진은 관심이 부담스러운 탓인지 하루도 채 안 돼 해당 게시물을 지웠다.
배용준은 2011년 드라마 '드림하이2' 특별출연 후 연기를 중단했다. 2018년 자신이 세운 키이스트 지분을 SM엔터테인먼트에 매각했다. 박수진 역시 2016년 예능 '옥수동 수제자' 출연 후 활동이 없는 상태다. 지난해 키이스트와 계약 해지 소식도 뒤늦게 전해졌다. "사실상 몇 년 동안 연예 활동이 없어서 오래 전 전속계약을 해지한 상태"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