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1.5평 감옥서 고해성사…김지민 母 분노

기사등록 2025/02/16 17:06:31

김승수·김종국·김준호
김승수·김종국·김준호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개그맨 김준호가 1.5평 감옥에서 고해성사 한다.

16일 오후 8시55분 방송하는 SBS TV '미운 우리 새끼'에선 김준호와 가수 김종국, 탤런트 김승수가 1.5평 감옥에 갇힌 모습이 그려진다.

김준호는 개그우먼 김지민과 결혼 조건으로 연초를 끊겠다고 약속한 상태다. 결혼을 앞두고 금연하기 위해 독방 감옥에 들어간다. 금연 증상에 점점 지치자, 그동안 김지민에게 말하지 못한 잘못을 고백한다. 김지민 몰래 이것을 구매했다며 고해성사, 예비 장모 분노를 유발한다.

김종국은 운동, 김승수는 술과 일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한다. 실제 감옥 환경과 같아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시계는 물론 핸드폰, 담배 등 개인 물품도 금지한다. 수양을 위해 만들어져 화장실과 이불 등 간소한 물품 외 아무것도 없다. 스튜디오에서 어머니들은 "정말 죄인 같다" "저기서 견딜 수 있을까"라며 걱정한다.

세 사람은 감옥 체험을 하며 자신을 돌아본다. 금욕 시간이 길어지자 힘겨워한다. 예민해져 서로 소리치고, 벽을 내려치며 이상 행동을 보인다. 김종국은 감옥에서 운동법을 개발하고, 김승수는 이성을 잃고 깜짝 놀랄 행동을 한다. 스튜디오에선 "정말 대단하다, 생각지도 못한 일"이라며 놀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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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1.5평 감옥서 고해성사…김지민 母 분노

기사등록 2025/02/16 17:06:3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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