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전재수 국회 문체위원장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3회 국회(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5.03.05.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05/NISI20250305_0020720911_web.jpg?rnd=20250305103940)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전재수 국회 문체위원장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3회 국회(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5.03.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우 정예빈 수습 한이재 수습 기자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에 대한 고발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정 회장의 축구협회장 4연임 당선과 관련한 현안질의가 필요하다는 요구도 제기됐다.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 회장이 4연임에 성공했다. 그간 국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도 정 회장의 무능과 부정을 여러번 확인했는데 속도가 너무 늦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정 회장은 (국정감사) 불출석 혐의가 있다. 국정감사 회피를 위해서 외유성 출장을 했다는 것을 전 국민이 목격했다"고 했다.
강 의원은 "이기영 전 대한체육회장과 접대골프 논란(에 대한) 거짓말도 전 국민이 다 목격했다"며 "(지난해) 9월 24일 국회 현안질의에 출석해 축구계 현안에 대해 알져줬던 박문성·박주호 참고인에 대해 정 회장 측근들이 불이익을 주고 있다는 제보들이 있다"고도 말했다.
그는 "정 회장 스스로 사회적 물의를 빚었다고 국감장에서 말한 바 있다. 자구책을 마련했는지 등에 대해 한번 더 현안질의 형태로라도 입증할 필요 있다고 생각한다"며 "아직도 고발 건이 남아있는 것으로 안다. 고발 대상으로도 적극 검토해주실 것을 위원장에게 요청드린다"고도 했다.
같은 당 민형배 의원도 "대한체육회의 정 회장 당선 승인 혹은 인증 과정에 대한 입장이 업무보고에 들어가 있지 않다"며 "오늘 업무보고에 포함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지난해 10월 22일 문체위 국정감사에 '국제축구연맹 17세 이하 여자 월드컵' 방문 일정을 이유로 불출석한 바 있다. 다만 같은달 24일 문체위 종합감사에는 출석했다.
그는 문체위 종합감사에 출석해 지난 2021년 세 번째 연임에 성공한 직후 상위 단체인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자신의 연임을 심사한 김병철 스포츠 공정위원장과 함께 골프를 친 것은 청탁금지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지적에 "누구와 골프를 쳤는지도 정확히 기억이 안 난다"고 답했다.
한편, 양문석 민주당 의원은 "하종대 전 KTV 원장을 반드시 고발 대상에 넣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KTV는 지난해 10월 윤석열 대통령 부부 영상을 사용한 유튜브 채널에 삭제를 요청했고, 이를 거부하자 해당 채널 운영자를 경찰에 고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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