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 광주 탄핵 단식농성장 찾아 지방의원 위로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광주를 찾아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을 이어가는 의원들을 찾아 위로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 마련된 단식농성장을 찾아 8일째 철야 단식을 이어가는 지역 의원들을 찾아 위로했다.

이 대표는 "체력을 보존해야 한다"며 단식농성을 이어가는 의원들의 손을 일일이 잡으며 독려했다.

이 대표는 이후 민주광장에서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파면 긴급 광주시민대회' 집회에 참여해 광주 출정가를 부르며 탄핵을 촉구했다.

이후 윤 대통령의 구속 취소와 석방을 지휘한 검찰청·법원 항의 행진 행렬에 동참했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광주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윤 대통령 탄핵 촉구 피켓 시위를 하다 숨진 광주 지역 당원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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