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서도 '산불'…산불위기경보 '심각'

기사등록 2025/03/22 18:16:56

최종수정 2025/03/22 18:36:24

0.02㏊ 피해·인명피해 없어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에 산불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청주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22일 오후 4시9분께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야산에서 불이 났다.

불은 산림 0.02㏊를 태운 뒤 28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산림청은 이날 오후 3시30분을 기해 충북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주의'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산불위기경보가 심각으로 발령된 지역은 소속 공무원(직원) 4분의1 이상과 소속 공익근무요원 2분의1 이상을 배치·대기해야 한다.

군부대는 사격 훈련 자제해야 하고 입산통제구역에 대한 입산 허가는 중지된다.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은 산불예방활동에 참여해야 한다.

산림청 관계자는 "현재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에 산불 대응 3단계가 발령된 상태"라며 "경각심 제고 차원에서 충북에도 위기경보를 상향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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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서도 '산불'…산불위기경보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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