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신안산선 복선전철 붕괴 이재민 구호물품 도착

기사등록 2025/04/11 22:09:26

최종수정 2025/04/11 22:12:23

광명시민체육관·충현중·광휘고 등 이재민에 지급 예정

55세대 137명 대피장소 머물러

[광명=뉴시스]광명시 광명시민체육관에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5-2공구 붕괴사고로 인한 이재민을 위한 쉘터가 설치됐다.(사진=광명시 제공)2025.04.11.photo@newsis.com
[광명=뉴시스]광명시 광명시민체육관에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5-2공구 붕괴사고로 인한 이재민을 위한 쉘터가 설치됐다.(사진=광명시 제공)[email protected]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5-2공구 붕괴 사고로 2444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품이 광명에 도착했다.

11일 광명시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와 경기도 등에서 보낸 쉘터와 응급구호세트, 생수와 담요, 생필품 키트 등이 광명시민체육관에 집하됐다.

시 공직자들은 이날 이재민들이 머무르고 있는 대피장소별로 구호물품을 옮기고 개인별로 지급할 계획이다.

현재 이재민들은 광명시민체육관을 비롯해 충현중학교와 광휘고 등 3곳에 머무르고 있다.

앞서 광명시는 인근 아파트와 오피스텔 거주자 2444명을 대상으로 대피 안내를 한 바 있다.

현재 광명시민체육관에는 42세대 113명, 충현중학교에는 7세대 12명, 광휘고등학교에는 6세대 12명 등 총 55세대, 137명의 이재민이 머무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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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신안산선 복선전철 붕괴 이재민 구호물품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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