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비서실장 이해식 의원 서류 대리제출
李 측 "국민에게 희망주는 경선 돼야"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재명 전 대표 선대위 비서실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에서 이재명 전 대표의 대선 예비후보자 등록 서류를 대리 접수하고 있다. 2025.04.15.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15/NISI20250415_0020772933_web.jpg?rnd=20250415160548)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재명 전 대표 선대위 비서실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에서 이재명 전 대표의 대선 예비후보자 등록 서류를 대리 접수하고 있다. 2025.04.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재완 오정우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5일 차기 대선 당내 경선을 위한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 전 대표의 비서실장을 맡고 있는 이해식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민주당사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 서류를 대리 제출했다.
이 비서실장은 서류 접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번 경선이 공정한 경선,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경선, 민주주의와 헌정 수호를 다짐하는 경선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날 하루 대선 예비후보 등록 접수를 받은 뒤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12일간 전국 순회 경선을 실시한다.
민주당 경선 참여 의사를 밝힌 후보는 이날까지 이 전 대표와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동연 경기지사 3명이다. 김경수 전 지사와 김동연 경기지사도 이날 후보 등록을 마쳤다.
야권 잠룡으로 꼽혔던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고, 경선 보이콧을 선언한 김두관 전 의원은 탈당 후 무소속 출마 또는 불출마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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