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맑고 따뜻한 봄날씨…목요일 오후 '비소식'[이주의 날씨]

[서울=뉴시스]이다솜 기자 = 이번 주(28일~5월4일)은 수요일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목요일에는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에 봄비가 예고됐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아침부터 맑아지겠으며, 기온은 평년(최저 5~12도, 최고 18~23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14도, 낮 최고기온은 17~24도를 오르내리겠다.

화요일(2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10도, 낮 최고기온은 17~24도로 전망된다.

수요일(30일)은 일본 남쪽 해상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9~27도 사이를 오르내릴 것으로 보인다.

목요일(5월 1일) 오후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에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4도, 낮 최고기온은 19~26도가 되겠다.

금요일(5월 2일)부터 일요일(5월 4일)까지는 전국이 구름 많거나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낮 최저기온은 17~26도 사이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14도, 인천 9~13도, 춘천 4~13도, 대전 7~14도, 광주 7~16도, 대구 8~16도, 부산 10~15도, 제주 11~17도 등으로 관측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24도, 인천 17~20도, 춘천 21~25도, 대전 22~26도, 광주 22~26도, 대구 23~27도, 부산 19~21도, 제주 19~25도 등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의 대기 순환이 원활하고,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물질이 적어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