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K김동욱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가수 JK김동욱(49·존킴)이 또 정치적 발언을 남겼다.
JK김동욱은 27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하나는 나 많이 알아. 정치만 빼고 느낌. 또 하나는 아 몰랑 느낌. #개나소나정치"라고 적었다.
가수 복귀도 예고했다. "이제 두 곡 믹스 마스터가 끝났다. 5개 더 남았다.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다 하는 게 쉽지 않지만, 이걸 다 마무리하고 나면 정말 뿌듯할 것"이라며 "지난 3년이란 시간 동안 내 안팎의 소용돌이 치던 감정을 담은 곡이라 너희들에게 빨리 들려주고 싶다"고 썼다.
JK김동욱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을 선포,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을 때 지지 목소리를 냈다. 헌법재판소가 4일 재판관 8명 만장일치로 윤 전 대통령을 파면하자, JK김동욱은 SNS에 "Never never never change!!(절대 절대 절대 변하지 않는다)"며 분노했다.
당시 배우 이동욱은 팬 소통 플랫폼 버블에 "아휴. 이제야 봄이다. 겨울이 너무 길었다"며 기뻐했다. JK김동욱은 "쟤가 뭘 알겠소. 흔해 터진 이름이지만 같은 이름이라는 걸 처음으로 쪽팔리게 만드는 인간이구만"라고 저격했다.
JK김동욱은 한국계 캐나다인이다. "서울 강북구 삼양동에서 태어나 공연초등학교, 하계중학교, 대진고 2학년 자퇴하고 캐나다로 이민 갔다"고 밝혔으나, 캐나다 국적을 취득을 취득한 상태다. 병역 의무가 면제됐으며, 국내 투표권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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