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측 "8일 오후 6시 국힘 토론회 참여한 뒤 김문수 만날 것"

기사등록 2025/05/07 23:23:37

최종수정 2025/05/07 23:27:41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한덕수 무소속 대선 후보가 7일 서울 종로구 한 식당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단일화 관련 회동을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5.0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한덕수 무소속 대선 후보가 7일 서울 종로구 한 식당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단일화 관련 회동을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5.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우 하지현 우지은 기자 =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는 7일 국민의힘이 제안한 후보 단일화 토론회에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정현 캠프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이 한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대상으로 8일 오후 6시 토론을 제안해왔다"며 "저희들은 단일화 방식과 절차를 국민의힘 후보자를 포함한 국민의힘에 일임하겠다고 이미 말씀드린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 후보는 8일 오후 6시 국민의힘 토론회에 참여한 뒤, 김 후보자를 만나뵙겠다"며 "다음 일정이 없는 시간대인만큼,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진지하게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했다.

그는 "기존 대구 일정은 사전에 약속드린 분들께 정중히 양해 드리고 최대한 조정해 토론 등 단일화 절차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도 밝혔다.

국민의힘은 7일 김 후보와 한 후보간 단일화를 위해 당 비상대책위원회를 소집하고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가동했다. 단일화 절차에 따라 후보들에게 TV 토론과 여론조사를 제안하겠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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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측 "8일 오후 6시 국힘 토론회 참여한 뒤 김문수 만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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