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11일 전국위 소집…안건은 단일화 여론조사·대선 최종 후보자 지명

기사등록 2025/05/08 00:21:31

최종수정 2025/05/08 06:14:24

[서울=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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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국민의힘은 오는 11일 단일화 여론조사에 따른 대선 최종 후보자 지명을 위한 전국위원회를 소집한다.

전국위는 7일 이헌승 의장 명의 공고에서 "오는 11일 제15차 전국위를 소집한다"고 밝혔다. 안건은 대선 최종후보자 결정을 위한 단일화 여론조사 실시 및 그 결과에 따른 대선 최종 후보자 지명의 건이다. 방식은 비대면 회의(당 유튜브 중계) 및 ARS 투표다.

국민의힘은 이날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에게 오는 8일 일대일 토론을 거쳐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단일화 로드맵'을 제안했다. 후보의 거부로 토론이 성사되지 않더라도, 양자 간 여론조사는 그대로 시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선관위는 8일 오후 6시 후보 간 일대일 토론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당원투표 50%·일반 국민 여론조사 50% 룰을 적용해 오는 9일 오후 4시까지 후보 선호도 여론조사를 실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후보 중 한 분이라도 (거부)하면 토론회는 성사되지 않을 것"이라며 "토론회가 성사되지 않더라도 다음 스텝(여론조사)은 가능하다. (당 차원의) 로드맵은 결정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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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11일 전국위 소집…안건은 단일화 여론조사·대선 최종 후보자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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