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사생활 이슈에도 한국 온다”…토트넘 쿠팡플레이 시리즈 내한

기사등록 2025/05/19 14:38:59

최종수정 2025/05/19 16:14:23

2022년과 지난해 이어 세 번째 한국 방문

또 다른 EPL 초청팀은 추후 발표 예정

[인천공항=뉴시스] 김근수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이 28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31일과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바이에른 뮌헨'과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2024.07.28. ks@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김근수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이 28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31일과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바이에른 뮌헨'과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2024.07.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캡틴' 손흥민이 활약하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올여름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일환으로 방한한다.

쿠팡플레이는 19일 "EPL 명문 구단들과 함께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첫 번째 초청 팀은 손흥민이 이끄는 토트넘”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로 한국을 찾았던 토트넘은 2년 연속 국내 팬들 앞에 서게 됐다.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유럽 축구의 프리시즌 기간 쿠팡플레이가 주최, 주관, 중계하는 축구 이벤트다.

2022년부터 최근 3년간 토트넘을 비롯해 맨체스터 시티(이상 잉글랜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세비야(이상 스페인), 파리생제르맹(프랑스), 바이에른 뮌헨(독일) 등이 한국을 찾았다.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첫 번째 초청팀으로 결정된 토트넘은 2022년 초대 대회와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한국을 방문한다.

손흥민과 함께 퀸즈파크 레인저스(QPR)에서 임대돼 뛰는 임민혁도 올여름 토트넘에 복귀해 한국을 찾을 가능성이 있다.

[서울=뉴시스]토트넘,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로 방한. (사진=쿠팡플레이 제공)
[서울=뉴시스]토트넘,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로 방한. (사진=쿠팡플레이 제공)
양민혁은 지난해 쿠팡플레이 시리즈 때 '팀 K리그' 소속으로 토트넘과 붙은 뒤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이번에는 손흥민과 양민혁이 함께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국내 팬들 앞에서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토트넘의 도나 마리아 켈렌 총괄 디렉터는 "대한민국은 토트넘에게 매우 특별한 의미를 지닌 곳으로 이번 여름 다시 방문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한국의 열정적인 팬들과 교류하며 자선 활동과 현지 문화 체험 등 클럽 투어의 전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쿠팡플레이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한축구협회와 경기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며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다.

관련 승인 절차 최종 완료 후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추가 참가 팀, 경기 일정, 티켓 예매 등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식 발표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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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생활 이슈에도 한국 온다”…토트넘 쿠팡플레이 시리즈 내한

기사등록 2025/05/19 14:38:59 최초수정 2025/05/19 16: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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