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진태현. (사진=진태현 인스타그램 캡처) 2025.05.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29/NISI20250529_0001855177_web.jpg?rnd=20250529102017)
[서울=뉴시스] 진태현. (사진=진태현 인스타그램 캡처) 2025.05.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진태현(44)이 아내인 배우 박시은(45)과 미국 뉴욕으로 떠났다.
진태현은 29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우리 부부는 올해 결혼 10주년이다. 기쁘게 즐겁게 바쁘게 또는 아프게 또는 힘겹게 살아온 여러 가지의 감정의 시간을 뒤로하고 또 다른 가족이 있는 미국 뉴욕으로 왔다"고 적었다.
이어 "나에겐 낳아주신 친어머님 말고 친자식처럼 품어주신 어머님이 두 분이나 더 계신다. 그래서 우리가 그런 사랑을 배워 더 사랑을 나누고 함께하려고 하는 듯 하다"고 덧붙였다.
진태현은 "오래 전부터 우리를 너무 사랑해 주시는 뉴욕의 어머님 댁에 가는 여행이자 결혼 10주년 기념 여행이자 수술 전에 아내와 가족과 편하게 쉼을 즐기러 가는 여행이다. 또 앞으로 아내와 함께 가는 20주년 여정에 여러 가지 생각과 계획을 정리하고 준비하는 시간이 될 듯하다"고 밝혔다.
"항상 감사하다. 내 생각과 아내와의 삶을 관심 가져주시는 아직 남아있는 팬들 지인, 그리고 기자님들까지. 무언가 빠져있는 것들을 충전하고 돌아가서 건강도 회복하고 방송도 운동도 최선을 다해 즐겁게 도전하겠다"며 긍정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캐리어를 끌고 있는 진태현의 모습이 담겼다.
진태현은 지난 7일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날 본인 소셜미디어에 "4월 아내와 건강검진을 받고 모든곳이 다 건강하지만 제가 갑상선암 진단을 받아 수술을 앞두고 있다. 수술 전까지 촬영스케줄과 해외일정 등 약속된 여러가지 일들도 함께 병행하면서 쉴 때 잘 쉬고 최대한 무리하지 않고 잘 이겨낼테니 너무 걱정말라"고 적었다.
그는 지난달 21일경 박시은과 인생 첫 건강검진을 받은 결과, 암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내달 중순께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